다카치호정은 일본신화에 등장하는 천손(天孫)이 강림한 성역으로 신화와 전설이 살아있는 고장이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거행되는 신화를 기원으로 하는 요카구라(밤새 춤추는 전통무악)가 유명합니다.
험준한 녹색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의 중심을 흐르는 깊은 계곡은 보는 이를 압도하며, 변화가 풍부한 지형이 자아내는 웅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계절별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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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일본 열도를 만든 후 많은 신들을 낳았다.
이자나미가 심한 화상을 입어 죽은 후에도 이자나기는 목욕재계를 하여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 등의 중요한 신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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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노오의 흉포한 행동에 분노한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동굴 속에 숨어버리자 세상은 어둠으로 휩싸여 많은 재난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난처해진 신들이 지혜를 짜내어 아마테라스를 동굴 밖으로 나오게 하여 마침내 세상에는 밝은 빛이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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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의 손자 니니기노미코토는 혼돈 상태의 지상을 다스리게 되었는데, 지상을 뒤덮은 안개로 인해 앞길이 막혔다.
이에 다른 신의 조언을 받아들여 후타카미노타케산에서 볍씨를 뿌리자, 지상의 안개가 걷히고 밝아져서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고 한다.
자동차로 오시는 분
- 후쿠오카 공항 → 다카치호 약 3시간 30분
- 구마모토 공항 → 다카치호 약 1시간 30분
- 미야자키 공항 → 다카치호 약 2시간 30분
- 벳푸 온천 → 다카치호 약 3시간
- 유후인 → 다카치호 약 2시간 40분
- 구로카와 온천 → 다카치호 약 2시간